몇일전부터 파리에서 먹은 바케트 생각이 간절했는데.
박군이 착하게도 서래마을 파리크라상을 가자고 한다.
요즘 울적한게 여행병에 걸렸거든(파리..파리)
몽마르트 언덕을 덜그럭 거리며 캐리어를 질질 끌고 올라가던 4월 31일
코가크고 배나온 아저씨 사이에 줄서서 사던 0.17유로의 바케트
그리고 그걸 그들과 같이 길을 걸으며 뜯어먹던 기억
아련한 우리의 추억이다.
서래마을 가서 바케트와 빵을 한가득 사들고 차에 타서는
기쁘고 둥둥뜬 마음으로 바케트를 뜯어먹기 시작했다
꺄!!! 그때 그맛이야!
위 바케트
아래 프랑스식으로 하루 저온숙성시킨 바케트

바케트는 이렇게 뜯어먹는게 최고
가루를 막 떨어트려 가며!

환상적인 오븐스프링>_<

이렇게 구멍이 숭숭나고 껍질은 바삭

부드럽고 쫄깃한 호밀빵 깜빠뉴

쫄깃하고 고소한 식감!
데일리 브래드 답게, 적당히 짭쪼름한 맛이 계속 손이가게 만든다.
샌드위치 만들어먹어도 맛있고, 그냥먹어도 맛있고
아~맛있어.
그 외에 크라상도 사고 호두가 가득한 팡오누와도, 다크초코 가나슈가 올려진 라즈베리타르트도 샀는데;
차에서 바로 다 먹어버려 사진이 없음.
간만에 입이 호강했다.
어제 새로볶은 원두로 내린 커피로 마무리+_+
기분좋은 하루의 마감 되겠다 : )
고마워요 남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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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오빠 오랜만+_+
일러스트로 하는건 다 해요. 오늘은 늦었으니 내일연락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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