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만에 꼭 붙잡고 재밌게 읽고있는책.
쩐에 희원씨 데리고(강제로 데리고?ㅎ) 교보를 가서, 희원씨에겐 피천득"인연"을 사주고,
나도 뭔가 하나 사야할것 같아서 고른책이다.
세계사를 살까, 유럽역사책을 살까 하다가 지루해서 읽다말것같아서 고른게 이건데.
생각보다 아주아주 재밌다. 아 좋아좋아 100%책을 찾은거다.
영국에 유학간 부부가 쓴 책인데(지금 그들은 한국) 3년간 겪은 이방인으로써의 영국, 그리고 3년이 지난시점에서의 영국인에 대한 이해, 그리고 조근조근한 영국의 역사들.
영국이라는 나라는 역사가 깊고 전통을 중요시하는 보수적인 나라다.
그래서 제목이 "바뀌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아니겠나. 별로 친절하지않고 수줍음 많은 영국사람들 이지만,
괜히 가서 쿡 찔러서 친구해보고싶은 사람들이기도 하다. 영국식 영어발음도 부럽고. 히야.
덕분에 영국으로 더 가고싶어졌다. 캠브리지의 유서깊은 칼리지들도 가보고(500년 넘은 건물들이 태반이라니!)
시골마을 가서 B&B에 묵어보고도 싶다. 정원 구경도 하고. 펍에서 미지근한 맥주도 마셔보고 싶꼬.
해리포터에서 나오는 환상적인 마법사 학교는, 마법만 안가르칠 뿐인 현재 중고등 사립학교라고 한다.
해리포터와 헤르미온느가 둘둘 감고있는 학교를 상징하는 목도리는, 칼리지들의 상징 목도리들이고.
100년전이나 지금이나 별 달라진것이 없는 런던이라고 하니, 왠지 영국에 가면 100년전,200년전의 르네상스시대를다녀온 느낌일것 같다. 생각만 해도 두근대.
히 히이 여행가고싶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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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배웠다 매우…
블로그를 위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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